[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재정·에너지 자립 등을 강조했다.8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시 자립역량 강화를 지시했다.이 시장은 제2차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추진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선 중앙정부의 사전심의제도가 완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는 지자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증해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다.이와 관련 시는 최근 일부 지자체의 무리한 투자로 인해 투자심사 과정 전반을 중앙정부가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국비와 지방비로 꾸려지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자체에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창경센터) 실효성 논란이 도마위에 올랐다. 설립 6년차인 전국 17개 혁신센터 대부분이 성과가 저조하고 온갖 비리 백화점이자 복마전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한 것도 지자체 이관에 힘을 실었다.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전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예산 추이를 보면, 국비, 지방비, 민간 비율이 각각 50.5%, 30.7%, 18.8%를 차지하고 있다. 대기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창경센터) 전담 대기업인 SK가 6년간 단 한 푼의 지원금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17개 창경센터 센터장 대부분이 관련 대기업 퇴직자 중심으로 채워진 것으로 밝혀졌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황운하의원(대전 중구)에 따르면, 전국 17개 창경센터 대기업 지원금은 2015년에 총 327억원 규모였으나 2017년 125억원, 2018년에는 67억원, 지난해는 52억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첫해에 비하면, 6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2020년 기부금 총액은 연